정지영 감독/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정지영 감독(77)이 부인상을 당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정지영 감독의 아내 정문숙 씨는 17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장례식장은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8시다. 유족으로는 남편 정지영 감독과 아들 정상민 아우라픽처스 대표, 딸 정민회 씨가 있다.
정지영 감독은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1982)로 감독 데뷔한 후 '하얀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부러진 화살'(2011) '남영동 1985'(2012) 등의 작품으로 약 40여년 넘게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