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토이 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등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 스튜디오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 ‘모두의 리그: 이기거나 지거나’가 12월 디즈니 를 통해 공개된다.
‘모두의 리그: 이기거나 지거나’는 챔피언십 경기를 앞두고 있는 소프트볼 팀 ‘피클스’의 선수들과 코치, 가족들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픽사의 첫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 특히 전 세대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인사이드 아웃’, ‘토이 스토리’, ‘엘리멘탈’, ‘소울’, ‘코코’ 등을 만든 픽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지난 9일(현지시간) ‘D23’ 축제에서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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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는 “기대해도 좋아” 라는 문구와 함께 소프트볼 팀 ‘피클스’의 마스코트로 보이는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 픽사 특유의 엉뚱함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예고 영상에는 통통 튀는 개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팀 ‘피클스’를 이끄는 코치 댄이 경기 후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과 함께 “오늘 모두 훌륭했지만 이 친구는 좀 더 멋졌다고 할까?”란 대사로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어진 장면은 불꽃 슛을 날리는 투수부터 알 수 없는 세계로 빨려 들어간 팀원들, 비범한 능력을 내뿜는 가족들까지 스펙터클한 모습의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한편 시리즈는 ‘엘리멘탈’과 ‘토이 스토리4’의 스토리 아티스트로 참여했던 캐리 홉슨과 ‘소울’의 스토리 아티스트로 함께 한 마이클 예이츠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픽사의 애니메이터들이 연출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스파크쇼츠’ 시리즈의 제작 총괄을 맡고 디즈니·픽사의 여러 주요 작품에서 활약한 데이비드 랠리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