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주’ 공식포스터.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2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탈주’는 전날 4만86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 195만 7833명으로, 손익분기점인 200만명까지 딱 5만여명 남겨두고 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박하경 여행기’ 이종필 감독의 신작으로, 감각적인 연출이 빛나는 작품이다.
2위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다. 2만 9256명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인사이드 아웃2’는 2만7480명의 관객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08만 6332명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