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주연 '한국이 싫어서', 8월 28일 개봉 확정

3377TV정보人气:321시간:2024-07-30

[데일리안 = 류지윤 기자]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8월 28일 개봉한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다.

시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개된 '한국이 싫어서'의 메인 포스터는 한국을 떠나기 위한 공항 출국장에서 자기 몸집만 한 배낭을 앞뒤로 짊어진 채 서 있는 고아성 배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표정만으로도 새 출발을 앞둔 인물의 설렘과 망설임, 아쉬움과 결심이 교차하는 복잡한 심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한편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여름의 판타지아',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의 장건재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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