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박동희 감독 “신예 박주현, 같은 나이대 배우 중 유일한 해답”

3377TV정보人气:250시간:2024-05-29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드라이브’ 박동희 감독이 신예 배우 박주현의 주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드라이브’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동희 감독과 배우 박주현이 참석했다.

이날 박동희 감독은 첫 연출작에서 신예 배우 박주현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로 “만드는 사람의 패기로 새로운 영화를 하고 싶었다. 새로운 영화에 신선한 얼굴이 필요했다”며 “그 신선한 얼굴을 가진 배우가 전체 이야기를 파워풀하게 끌고 가야 하는데 이 요건을 다 만족시키는 배우는 감히 말씀드리자면 같은 나이대 중에서 유일한 해답이 박주현 배우”라고 밝혔다.

이에 박주현은 “영화를 혼자 끌어가는 시도는 처음인데 그로 인해 오는 특별한 부담감이 있지는 않았다”며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최선을 다해 캐릭터와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고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개봉을 앞두니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 트렁크에서 찍다보니 너무 좁고, 엎드린 자세라서 촬영하는 내내 결려있었다. 저한테는 좋은 경험이었다. 자세나 각도가 한정적이다보니 감독님과 스탭분들과 호흡이 중요했다. 힘들지만은 않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 한유나(박주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오는 6월 12일 개봉.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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