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의 제1회 무산문화대상 수상자로 박찬욱 영화감독 등이 선정됐습니다.
처음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예술 부문에 박 감독이, 문학 부문에 문태준 시인, 사회문화 부문에 예수의 소화수녀회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박 감독은 "불교계 큰 어른의 이름을 딴 상에 제가 적당한 인물인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무산문화대상은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가 후원하는 문화예술단체인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승려이자 시인 무산 조오현의 예술혼과 화합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상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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