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더 시즌즈’ 수지와 부른 노래, 하루에 몇 번 듣는지 몰라”(원더랜드)[EN:인터뷰③]

3377TV정보人气:198시간:2024-06-04

더블랙레이블,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보검이 수지와의 '더 시즌즈'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 출연한 박보검은 6월 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보검은 '원더랜드'에서 우주비행사로 복원된 AI '태주'와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현실 '태주', 1인 2역을 연기했다. '정인' 역을 맡은 수지와 승무원 커플로 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수지와의 호흡에 대해 "이렇게 상대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업한 기억이 있나 싶을 정도로, 서로 이 작품과 캐릭터를 사랑한 것 같다"면서 "수지 씨 또한 '이 작업을 좋아하는 구나' 싶어서 저도 너무 좋았고, 힘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더블랙레이블,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영화 속 수지와 박보검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신이 인상적이다. 박보검은 "김태용 감독님께서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뮤지컬 영화를 만들어봐도 좋겠다' 하셨었다. 알콩달콩 둘만의 예쁜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저희도 '좋아요' 했다. 그 정도로 정말 재밌었던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극 중 노래로 입을 맞춘 두 사람은 '원더랜드' 홍보 차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함께 출연해 또 한 번 목소리 합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보검은 "수지 씨가 제가 선곡한 노래들을 다 좋다고 해줘서 감사했다. 수지 씨 목소리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노래로 선정한 건데, 하루에 몇 번 듣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더 시즌즈'에 나온 걸 보고 '예쁘다', '푸릇푸릇한 청춘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영화에 나온 사진들 속 제 모습이 너무 어려 보였는데, 관객분들도 그 감정이 느껴지실까 싶다"고 전했다.

"수지와 듀엣곡을 낼 생각 없냐"는 말에는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음악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귀띔했다.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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