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구성환 "父, '나혼산' 인기에 학폭 걱정..얼굴만 이렇지 소녀감성"

3377TV정보人气:423시간:2024-05-31

배우 구성환/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의 대박 이후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구성환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선크림 범벅이 된 얼굴, 비둘기와의 신경전 등 초창기를 떠올리게 하는 친근한 일상으로 호감을 산 것.

최근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구성환은 스스로는 무명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 배우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구성환은 "무명배우 20년 만에 청산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그런 표현이 나랑 안 맞는게 내가 작품을 하는데 있어서 주인공이든, 캐릭터 한 신에 나오든 중요하지 않다"며 "내가 코미디를 좋아하지만, 다양하게 하고 싶은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없었던 이유가 프로필 안 나왔던 작품까지 1년에 2~3편은 꼬박꼬박했었다"며 "일 많이 해야지 스타일은 아니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최대한 즐기고, 긍정적으로 하루하루 낭만 있게 사는 스타일이라 포기할 정도로 힘들었던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 나온지 몇주 지나지 않았고, 정산 받은 것도 없는데 아버지가 뿌듯해하시는게 느껴진다"며 "나한테 '항상 감사히 여기고, 조심해라'라고 하신다. 학교폭력은 없었냐고 물어보시길래 얼굴만 이렇지 소녀감성이라고 했더니 그럼 됐다고 이쪽 일 열심히 해라고 하셔서 힘이 된다"고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구성환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먼트로,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사이트의 모든 비디오 및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수집되었으며, 원 저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리소스 저장을 제공하지 않으며 녹화, 업로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www.jokeol.com All Rights Reserved
Telegram:@wg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