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영화를 천원에"…"비싸" 볼멘소리에 맞서는 '숏폼 영화' [엑's 이슈]

3377TV정보人气:856시간:2024-05-28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손석구 주연의 영화 '밤낚시'가 파격적인 가격으로 관객을 만난다.

지난 27일 손석구가 주연, 공동 제작으로 참여한 '밤낚시'의 개봉 소식이 전해졌다.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

'세이프'(2013)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과 '범죄도시2', '댓글부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드라마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손석구가 의기투합한다. 



영화 제작에는 현대차도 함께해 자동차의 전방, 후방, 측방, 실내 카메라 시점으로만 장면이 전개되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건 단돈 '천원'이라는 티켓값이다. 12분 59초에 짧은 러닝타임을 가진 이 작품은 저렴한 관람가와 짧은 러닝타임을 구성하며 영화도 숏폼처럼 즐길 수 있다는 취지를 갖는다. 

그간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로 '높은 티켓값'이 최우선으로 꼽혔던 만큼, 천원이라는 저렴한 티켓가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CGV는 '밤낚시' 개봉 주차 GV, 무대인사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증정 이벤트까지 빠지지 않고 본격적인 홍보도 나설 예정으로 저렴한 가격에 극대화된 관객 체험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손석구 영화가 단돈 천원이라니",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서 좋다", "내 자리 있기를"이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CJ CGV 김재인 콘텐츠·마케팅 담당은 "최근 떠오르는 '시성비'(시간 대비 효율)라는 트렌드에 걸맞은 콘텐츠 적 경험을 선보이고자 현대차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CGV는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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