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조정석이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의 연기에 감탄했다.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파일럿'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김한결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참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가장 보통의 연애'로 주목 받은 김한결 감독 작품이다.
극 중 한정우의 인기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장면이 나온다. 실제 프로그램 MC인 유재석과 조세호의 깜짝 등장도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조정석은 "유재석 형님과 조세호 씨의 연기에 너무 놀랐다. (실제 출연) 녹화도 하고 영화의 장면을 촬영도 같이 했었다. 녹화인지 촬영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너무 잘하시더라. 깜짝 놀랐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파일럿'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사진=MHN스포츠ⓒ이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