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ox]'에이리언: 로물루스'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1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 중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2일 하루 2만 21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65만 8907명.
1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파일럿' 포스터
이어 '파일럿'이 같은 날 1만 4134명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52만 2983명이다. '파일럿'은 개봉 9일째인 지난달 8일 손익분기점 220만을 돌파한 후에도 한 달 가까이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1만 1488명을 모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에 돌아갔다.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누적관객수는 17만 2914명이다.
더불어 '소년시절의 너'가 7222명, '빅토리'가 5437명을 동원해 4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16만 2942명, 38만 430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