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마리끌레르 제공(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설경구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매거진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커버를 장식했다.
3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경구는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에서 '드라마 신인'으로 저력을 보여주고,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또 한 번 변신을 선보일 그는 기념비적 화보를 완성했다.
설경구/마리끌레르 제공
설경구/마리끌레르 제공'보통의 가족'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설경구는 "예전에는 나와 역할을 분리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현재는 내가 하는 역할이 곧 나라고 생각한다, 나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내 모습이 투영될 수밖에 없다"며 "같은 역할이라도 배우가 다르면 표현도 달라지고, 나의 것이 덧입혀지는 거다, 새로운 누군가를 완벽하게 창조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가고 해보려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거다"라며 연기관을 밝히기도 했다.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한편 설경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과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