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프랑스)=뉴스엔 정유진 기자]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이하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단 포토콜이 5월 1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렸다.
이날 심사위원장은 ’바비’로 유명한 감독 겸 배우 그레타 거윅이, 심사위원으로는 ‘어느 가족’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로 유명한 스페인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 ‘가버나움’으로 제 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나딘 라바키 감독, ‘몽상가들’의 에바 그린, ‘플라워 킬링 문’으로 2024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릴리 글래드스톤, 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 ’뤼팽’으로 유명한 프랑스 배우 오마 사이, 6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윈터 슬립’의 각본가 에브루 세일란이 참석했다.
한편 제77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프랑스 캉탱 뒤피외 감독의 신작 ‘더 세컨트 액트’로 배우 레아 세이두, 뱅상 랭동, 루이 가렐, 라파엘 퀴나르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