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돌아온다. 시리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주역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것은 물론 최초의 풀 CG 애니메이션 영화로 선보이는 ‘트랜스포머 ONE’이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한때 형제와도 같은 친구 사이였던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하급 로봇 시절인 ‘오라이온 팩스’(크리스 헴스워스), 그리고 ‘D-16’(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포스터 한가운데에는 잠재된 능력을 일깨우고 있는 듯한 ‘오라이온 팩스’의 모습이 포착돼 그 능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뿐만 아니라 ‘범블비’가 되기 전 ‘B-127’(키건 마이클 키)과 ‘엘리타 원’(스칼렛 요한슨), ‘스타스크림’(스티브 부세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들이 펼칠 활약을 궁금하게 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수천 년 동안 전쟁을 벌여온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과거이자,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던 시절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오라이온 팩스’와 ‘D-16’, ‘B-127’, ‘엘리타 원’은 변신도 하지 못하는 하급 로봇이지만 ‘알파 트라이온’(로렌스 피시번)을 만나 잠재된 능력을 일깨운 이후로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이 새로운 능력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모험을 기대케 한다.
개봉에 앞서 북미에서 진행된 팬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가장 먼저 관람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팬들은 ‘트랜스포머’ 시리즈만이 선사할 수 있는 강렬한 액션과 매력적인 비주얼에 대해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다.
영화는 9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