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일럿 배우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일럿’이 개봉 2주째 주말에 300만 고지를 밟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10∼11일, 주말 이틀 간 약 57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02만9270명.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방학 특수를 누리며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23만 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40만 명을 돌파했다.
‘사랑의 하츄핑’과 같은 날 개봉한 배우 전도연 주연 영화 ‘리볼버’는 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주말 이틀 동안 8만여 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수도 19만여 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