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영화 '베테랑2'가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6일 7만 41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나쁜 놈을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와 새롭게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강력범죄수사극으로, 현재 누적 관객 수는 700만 133명에 이른다.
2위는 김고은과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같은 날 4만 51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6만 4200명을 기록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함께하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3위는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이 4만 323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4위는 '조커: 폴리 아 되'가 4만 3170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순위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