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미국 추상미술작가 조쉬 스펄링 '원더전' 개최

3377TV정보人气:276시간:2024-08-12

9월 3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신작 포함 68점 작품 대거 전시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9월 ‘프리즈 서울 2024’ 개막을 맞아 미국 추상미술 작가 조쉬 스펄링의 ‘원더(Wonder)’展을 개최한다.

조쉬 스펄링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작품을 활발히 선보이며 글로벌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독특한 형태 표현과 대담한 색채 감각을 특징으로 하는 그의 작품들은 밝은 색상과 춤을 추는 듯한 기하학적 배열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조쉬 스펄링의 다양한 신작을 포함해 총 68점의 작품을 대거 전시한다.

조쉬 스펄링이 한국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스파이럴(Spiral)’ 시리즈 30점과 가구 디자인으로 작품 영역을 확장한 ‘스퀴글(Squiggle)’ 벤치 26점 등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형태와 색에 관해 조쉬 스펄링의 관심과 연구가 발전해 온 과정에 따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캔버스 천에 밑칠을 하지 않은 ‘로 캔버스(raw canvas)’로 제작된 ‘로(Raw)’ 시리즈, 곡선이 넘실거리는 패턴의 작품 ‘스웁프(Swoops)’, 서로 다른 색과 질감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컴포지트(Composites)’ 등이 전시된다. 나선형 모양의 작품 ‘스파이럴(Spiral)’도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조쉬 스펄링 원더 전은 오는 9월 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휴관일 없이 매일 운영한다. 작품의 독특한 색채를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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