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 이정은-공효진-박소담-이연.."경주를 위한 복수 여행"

3377TV정보人气:789시간:2024-08-20

이정은, 공효진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가족으로 뭉친 영화 <경주기행>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경주기행>은 막내 딸 ‘경주’를 살해한 범인의 출소 날, 복수를 위해 ‘경주’로 떠난 네 모녀의 특별한 가족 여행기이다.

먼저 영화 <기생충><오마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낮과 밤이 다른 그녀],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운수 오진 날] 등 스크린과 방송, OTT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베테랑 배우 이정은이 막내 딸 ‘경주’를 잃은 후 복수의 순간만을 기다려온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생활력 강한 강단있는 모습부터 딸을 잃은 엄마의 심정을 몰입감 있게 그리며 대체불가 배우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질투의 화신][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미씽: 사라진 여자><가장 보통의 연애>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공효진이 누구보다 가족을 끔찍하게 챙기는 첫째 딸 ‘장주’로 분한다.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다시 한번 이정은과 모녀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K-장녀의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소담, 이연

여기에 영화 <검은 사제들>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기생충>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박소담이 가세한다. <특송><유령>[청춘기록][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박소담이 법대 출신의 백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아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소년심판][약한영웅 Class 1][일타 스캔들][방과 후 전쟁활동][길복순] 등 여러 화제작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라이징 스타 이연이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반응하는 전직 레슬링 선수, 셋째 딸 ‘동주’로 합류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경주기행>의 연출은 데뷔작 <갈매기>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제9회 들꽃영화상 신임감독상 수상을 비롯해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바르샤바국제영화제, 함부르크영화제, 대만 금마장 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은 김미조 감독이 맡았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까지 역대급 캐스팅이 빚어낼 특급 모녀 케미로 궁금증을 더하는 영화 <경주기행>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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