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강릉인권영화제 6일부터 닷새간 개최

3377TV정보人气:35시간:2024-09-05



【강릉】‘제25회 강릉인권영화제’가 6일부터 닷새간 강릉 월화거리 임당공원,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등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과 인권’을 주제로 인권을 다룬 총 1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무너지지 않는다’가 선정됐다. 김기현·이미현·최은지 감독이 올해 제작한 작품으로 원주 아카데미 극장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투쟁기를 담아냈다.

이 외에도 이태원 참사를 다룬 ‘별은 알고 있다’를 비롯해 ‘우리 동네 하늘다람쥐 똥을 찾아서’, ‘양지뜸’, ‘남대천 32.86’ 등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영화제 기간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강연, 인권세미나,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돼 눈길을 끈다.

7일 오후 6시20분 임당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족풍물패 ‘동동’의 문화공연과 프롬트웬티와 헬로그룸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강릉인권영화제는 1998년부터 매년 세계 인권의 날인 12월10일을 전후해 개최됐지만 지난해부터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자 영화제 장소를 야외로 변경하고 개최 시기를 9월로 앞당겼다. 영화 관람과 프로그램 참여는 모두 무료다.

김중남 강릉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한 야외 상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실내와 야외상영을 함께 진행하며 더 많은 영화로 인권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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