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손예진 "♥현빈에 인격적으로 반해..엄마 되는 과정 고난이었지만 더 큰 행복 가져다줘"

3377TV정보人气:507시간:2024-07-08

배우 손예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손예진이 남편 현빈에게 반한 이유를 공개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배우 손예진은 지난 6일 메가토크 GV를 진행했다.

이날 손예진은 "부천영화제에서 특별전을 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주셨는데 사실 '내가 그럴 수 있나? 그런 역량이 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너무 영광이지 않나"라며 "배우로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특별전을 개최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텐데 그래서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큰 일이 있었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2년이 짧다면 짧은 기간일 수 있지만, 내 인생에서는 가장 큰 변화였다. 내가 배우라는 걸 잊고 '나는 엄마다'라는 생각으로 지낸 2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예진은 "연기를 처음 시작한 것처럼 잘은 하고 싶은데 어떤 정보도 없고, 누가 도와주지도 않고 혼자 모든 걸 알아가야 하는 건데 엄마도 마찬가지더라. 다들 엄마 역할을 잘하시는데 이렇게 어려운 걸 다들 아무렇지 않게 잘하셨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한 생명을 잉태해서 정성을 다해 키우는 것은 너무나 큰 살을 깎고 그 정도의 고난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2년의 세월이 나한테는 너무나 큰 변화였고 그것이 개인적으로는 고난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준 것 같다"며 "2년의 시간 동안 생전 처음 겪어보는 많은 감정들을 배우로서 써먹어야겠는 생각도 했고, 여러 가지로 2년이라는 시간이 소중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항상 옆에서 누군가가 도와줬고, 항상 배우로 살아가는 20년이 익숙해왔는데 가족이 생기고 나보다 더 소중한 아이가 생기고 했을 때는 나를 버려야 했다"며 "배우들은 내 안에 있는 나만을 생각해야 하다 보니깐 이기적인 면이 많다. 이제는 조금 시야가 넓어졌다고 해야 할까. 마음도 여려진 것 같다"고 전했다.

더욱이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상대배우와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데 난 그런 걸 선호하지 않는 편이기는 했다. 그런데 운명이라는 것이.."라며 빵 터지더니 "자꾸 사람들이 우리를 닮았다고 하더라. 자꾸 보니깐 느낌이 비슷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두 작품을 같이 했는데 인격적으로 많이 반했던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옛날 사람으로 치면 선비 같은 스타일이다. 너무 바르고, 이성적이고 싫은 소리를 좋게 포장하거나 포장해서 자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담백한 그런 모습이었따"며 "잘생겼고, 키도 크고, 믿음직스러웠다"고 치켜세웠다.

제28회 BIFAN은 오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손예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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