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4' '헬로카봇' '하츄핑',누가 '인사이드 아웃2' 흥행 이어받을까?

3377TV정보人气:828시간:2024-07-18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 사랑의 하츄핑./사진=각 영화 포스터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돌풍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여름 극장가에 '인사이드 아웃2'를 이어 흥행을 노리는 애니메이션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름 극장가는 지난 6월 개봉된 '인사이드 아웃2'가 장악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6월 12일 개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지난 13일 73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기존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 '엘리멘탈'(724만 510명)를 넘어섰다. 

'인사이드 아웃2'는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등 6월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도전에도 흥행세를 멈추지 않았다. 또한 7월에 개봉한 '탈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여름 기대작 한국영화를 줄줄이 따돌리며 관객몰이를 이어갔다 평일 '탈주'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으나, 주말에 또 다시 우위를 점하면서 누적 관객 수 800만명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와 '탈주'의 접전이 벌어지던 상황에서 지난 17일 깜짝 복병이 등장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하 '명탐정 코난')이다. '명탐정 코난'은 개봉일인 지난 17일 11만 95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의 관객을 동원, '탈주'와 '인사이드 아웃2'를 누르고 일일 박스오피스 전체 1위에 올라섰다. 2위 '탈주'가 동원한 관객 수(5만 66명)와 약 두 배 차이를 보였다. 

'명탐정 코난'의 깜짝 돌풍이 이어지면서, 추후 개봉할 애니메이션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월, 8월 스타 배우를 앞세운 한국영화가 연이어 개봉한다. 이와 함께 만만치 않은 화력을 지닌 애니메이션도 개봉해 관객몰이에 나선다. 



먼저, 오는 24일 '슈퍼배드4'가 개봉한다. '슈퍼배드4'는 '슈퍼배드'의 네 번째 시리즈. 한국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특히 '미니언' 캐릭터는 한국의 여러 스타들이 분장을 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개봉일에 '데드풀과 울버린' 외에 한국영화 개봉작이 없는 만큼, 관객동원을 선점해 이후 개봉할 한국영화의 추격을 따돌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오는 31일 여장한 조정석과 대결하게 될 애니메이션이 개봉한다.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의 10주년 기념작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이다. '올스타'로 새롭게 돌아온 전설의 카봇들과 신규 시즌 '스타가디언'의 뉴 카봇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헬로카봇'을 즐겼던 관객들의 동심을 자극, 그 시절 추억으로 돌아갈 관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2014년 KBS 1TV를 통해 첫 시작한 '헬로카봇'은 현재까지도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이 앞서 개봉한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명탐정 코난', '슈퍼배드4'에 이어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극장가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같은 날 개봉하는 조정석의 '파일럿'을 흥행 이륙을 연착시킬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8월 동심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이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주연을 맡은 기대작 '리볼버'와 같은 날 개봉하는 '사랑의 하츄핑'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뷰의 신드롬 '캐치! 티니핑'의 인기 캐릭터로 통하는 하츄핑의 프리퀄을 다룬 영화다.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렸다. 최근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성인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오른 캐릭터 중 하나.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취향까지 저격하고 나섰다. MZ세대에게 'OO핑' 열풍까지 일면서 극장가에 '하츄핑' 돌풍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 '슈퍼배드4'처럼 극 중 캐릭터를 향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여름 극장가의 애니메이션 열풍 릴레이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여름 극장가는 실사(배우) 위협할 애니메이션이 관객들과 만난다. '인사이드 아웃2'에 이어 '흥행' 타이틀을 거머쥘 애니메이션은 과연 누가 될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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