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박보검과 ‘더 시즌즈’ 출연, 혼성그룹 데뷔하는 느낌”(원더랜드)[EN:인터뷰②]

3377TV정보人气:625시간:2024-06-04

매니지먼트 숲,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수지가 박보검과 함께 '더 시즌즈'에 출연한 것을 두고 "신인 혼성 그룹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 출연한 수지는 6월 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 ‘태주’(박보검)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 역을 맡았다.

매니지먼트 숲,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영화 속 수지와 박보검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신이 인상적이다. 극 중 노래로 입을 맞춘 두 사람은 영화 홍보 차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함께 출연해 또 한 번 목소리 합을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박보검은 "더 시즌즈'에 나온 걸 보고 '예쁘다', '푸릇푸릇한 청춘 같다'고 생각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수지 또한 "보검 오빠와 우리끼리 '너무 예쁘지 않아?' 했다. 만족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더 시즌즈' 출연을 준비하면서 보검 오빠가 곡을 많이 추천해 줬는데,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든든했다"면서 "보검 오빠와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는데, 영화를 통해 그런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가수 수지'로서 무대에 선 소감을 묻자, "저에게도 익숙하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서는 무대였기 때문"이라며 "가수의 입장에서 보단, 신인 혼성 그룹의 데뷔 무대 같은 느낌이어서 색달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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