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콘텐츠로 저변 넓힌다" BIFAN, 실험·도전 정신으로 축제 시작

3377TV정보人气:264시간:2024-07-05

[데일리안 = 류지윤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이 국제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도입,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28번째 문을 열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는 장동윤, 정수정의 사회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예진, 곽시양, 권은비, 김도연, 김보성, 김보연, 김성수, 김재중, 김정난, 김정화, 김지숙, 독고영재, 문정희, 박주현, 박중훈, 박지훈, 손수현, 연상호, 예지원, 이현우, 이호원, 임하룡, 장성범, 재현, 정이서, 정하담, 정혜인, 조상구, 조선묵, 조성하, 최귀화, 최다니엘, 최재성, 한상진, 한지일, 두기봉, 나카타 히데오, 아누팜, 야기라 유야 등 150여 명의 영화계 인사가 참석했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28회 우리 영화제는 BIFAN에 (플러스)를 붙였다. 28회는 도약이 해가 될 것 같다. 이 영화제가 끝날 때 쯤이면 개막식에 참석했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것이다. 여러분들 환영한다"라고 개막선언을 했다.

조영익 부천시장은 "사랑과 환상, 모험이 가득한 한 여름의 축제 BIFAN을 찾아주신 배우, 감독, 관계자, 시민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올해는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게 됐다. 문화도시 부천의 품격이 한결 더 높아진 것 같다. 이번 영화제는 오늘부터 14일부터 11일 동안 부천 전 지역에서 253편을 상영한다. 시민이 참여하는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국제경쟁 부문을 언급하며 "콘텐츠 저변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는 BIFAN의 도전 의식과 아시아 최대 장르 영화제로써의 면모를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좋은 영화들이 부천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영화는 중요한 문화적 자원이다. 우리 영화제가 28회를 맞게 된 건, 모두의 성원 덕분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BIFAN이 글로벌 관객들과 더불어 부천시민이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초청된 255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은 손예진이다. 손예진은 "영화제에서 저의 특별전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특별전을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개막작은 로즈 글래스 감독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며 폐막작은 소이 청 감독의 '구룡성채: 무법지대'다. 올해로 3회 차를 맞는 BIFAN 시리즈 영화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수상했다.

힌퍈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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