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폴리 아 되'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호아킨 피닉스가 23kg 이상을 체중 감량했다고 알렸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라이브 컨퍼런스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토드 필립스 감독,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화상 연결로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앞서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에서 캐릭터를 위해 23kg를 감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호아킨 피닉스는 "체중을 정확히 얼마나 감량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아서가 오프닝 장면에서 마지막 봤을 때보다 안 좋은 상태였어야 해서 첫 번째 영화보다 더 많이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탭댄스에 대해 "더 어려웠던 부분이 춤을 하루에 2시간씩 6~8주 정도 연습해야 했다. 계속해서 텐션과 에너지를 유지하는게 중요했다. 훌륭한 안무가와 작업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 너무 어렵고 답답하기도 했다"며 "힘든 부분이 확실히 있지만, 뭔가 딱 된다는 깨달음을 얻었을 때 성취감도 분명히 있었다. 시퀀스가 즐거운 부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로,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