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조여정 두고 또 젊은 女와 바람…'인간중독' 감독 재회했다 [히든페이스]

3377TV정보人气:292시간:2024-10-15

영화 '히든페이스' / 스튜디오앤뉴영화 '히든페이스' / 스튜디오앤뉴영화 '히든페이스' / 스튜디오앤뉴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자전'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의 색다른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가 11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스토리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고품격 에로티시즘 장르의 대가 김대우 감독의 신작으로, 파격적인 소재와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만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화 '히든페이스' / 스튜디오앤뉴영화 '히든페이스' / 스튜디오앤뉴영화 '히든페이스' / 스튜디오앤뉴영화 '히든페이스' / 스튜디오앤뉴
공개된 스토리 포스터는 각 캐릭터들의 의미심장한 상황을 보여주는 긴장감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연(조여정)이 사라진 뒤 은밀한 밀회를 갖는 성진(송승헌)과 미주(박지현)와 이를 밀실에 갇혀 충격적인 표정으로 바라보는 수연의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발적인 이야기를 예고한다.

“갇혔다, 지켜봤다, 벗겨졌다”라는 관능적인 카피까지 더해져 2024년 가장 색다른 밀실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배우 3인의 비주얼을 담은 포스터는 세 인물의 욕망이 뒤엉키는 관계를 암시하며 예측을 넘어선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수연의 빈자리를 노리며 성진에게 과감하게 다가가는 미주와 그런 미주에게 끌려 숨겨둔 욕망을 표출하는 성진의 모습이 담겨 금기의 문을 연 세 인물 간의 흥미로운 관계를 예고한다.

11월 20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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