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이정하 "혜리 10년간 짝사랑 위해 '응팔' 열심히 봐..혼자 공주님이라 부르기도"

3377TV정보人气:620시간:2024-07-10

배우 이정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정하가 캐릭터 몰입을 위해 '응답하라 1988'을 열심히 봤다고 밝혔다.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박범수 감독과 배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하는 "만연 꼴찌이기는 하지만, 정확한 자세가 나오도록 골키퍼 트레이닝을 열심히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짝사랑을 10년간 하는 순수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이해할까 생각하다가 '응팔(응답하라 1988)을 열심히 봤다. 누나의 그 시절과 비슷한 면모도 있어서 그렇게 노력했다"며 "시나리오 읽었을 때부터 정말 짝사랑해야 하고, 몰입하다 보니 (만나기도 전에) 혼자 공주님이라 불렀다"고 덧붙였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로,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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