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차승원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오랜만에 출격한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14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야외에서 촬영했던 2019년 출연했던 이후 시스템이 바뀐 뒤 재출연하게 됐다. 특히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으로 인연을 맺은 엄태구를 이어 녹화하게 되면서 깜짝 만남이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엄태구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차승원은 "(유)재석이랑 가끔 문자 하지만, 오랜만에 나가서 이야기 해보려고 나갔다"며 "거기 나가서 이야기하는 거라, 사적인 이야기하는 건 다르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엄태구 걔 희한한 애다. '낙원의 밤' 때도 걔 흉내내다가 촬영이 끝났다"며 엄태구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승원은 "그렇게 수줍음이 많은지 희한하다. 매력 있다"며 "'낙원의 밤' 같이 할 때도 재밌었다"고 애정을 뽐냈다.
한편 차승원을 비롯해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 등이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로, 오늘(14일) 오직 디즈니 에서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