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추석 극장가의 승자가 된 영화 '베테랑2'(제공/배급: CJ ENM | 제작: ㈜외유내강)가 개봉 2주차 주말을 열자마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베테랑2'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9월 21일(토) 오전 누적 관객수 5,023,539명을 돌파했다.
'베테랑2'는 극장가에 다시 한번 성수기를 연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베테랑2'의 500만 돌파 흥행 추이는 '파묘'(10일), '베테랑'(10일), '범죄도시2' (10일), '서울의 봄'(14일)보다 빠른 속도다. 5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 된 인증 사진과 영상에서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빗속 액션씬을 오마주해 눈길을 끈다. 정해인과 신승환은 ‘5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가 적혀져 있는 무지개 우산을 들고 황정민은 이들에게 직접 비를 뿌리며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테랑2'는 높은 몰입감으로 스트레스 타파 100% 영화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황정민, 정해인의 변화무쌍한 케미스트리와 베테랑 팀들의 연기 구멍 없는 팀워크 또한 입소문 포인트로 작용 중이다. 여기에 “박진감 넘치고 액션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스펙터클하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이 정말 좋았다”, “9년 기다릴 가치가 있는 영화였다. 영화 끝나고 가족들끼리 식사 하면서 얘기 나누기에도 좋았다” 등 전세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감 포인트들까지 다양한 관람 후기가 스펙트럼 넓은 입소문을 기대하게 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던 영화 명가 CJ ENM은 '배태랑2'로 인해 오랜만에 흥행 한을 풀었다고도 할 수 있다. ‘베테랑2’ 개봉을 앞두고는 '베테랑2'의 흥행 여부에 CJ ENM 영화 사업의 운영이 걸렸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