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극장가는 조정석…'파일럿'·'행복의 나라' 예매율 1·2위

3377TV정보人气:121시간:2024-08-11

▲ 조정석. 제공|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8월의 극장가가 조정석으로 통했다.

10일 오후 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과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각각 예매율 20.8%, 12.6%를 기록, 나란히 예매율 1, 2위에 올랐다.

조정석을 향한 관객들의 신뢰가 예매율로 드러난 셈. 조정석 주연 '파일럿'이 이미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데 이어, 신작 '행복의 나라'까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조정석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파일럿'을 통해 몸 사리지 않는 코미디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영화라는 입소문을 끌고 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는 사전 시사에서 조정석의 밀도 있는 연기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을 얻으며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조정석은 11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유튜브 '요정재형'과 오후 6시 30분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 포스터. 제공|각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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