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콘서트 마쳤던 임영웅 "비 오는 날 좋아해...연출도 오히려 좋아져" [현장]

3377TV정보人气:93시간:2024-08-22

콘서트 실황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28일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폭우 속에 펼쳐졌던 상암 콘서트를 돌아봤다.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작품이다.

콘서트는 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펼쳐졌다. 첫 날 공연은 맑은 날씨 속에 마쳤지만, 둘째 날 공연은 폭우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무대인사에 참석한 임영웅은 "첫째 날은 공연 첫 날이다 보니까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 기억도 잘 안나고 빨리 올라가서 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다. 너무 떨리고 긴장됐다. 무대 올라가는 순간 당연히 긴장은 됐다. 그렇게 많은 사람 처음보니까. 근데 지나고 나니까 가족들과 같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었다. 다행히 잘 마무리됐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둘째 날에 대해서는 "날씨가 안 좋을거라는 예측이 있어서 많이들 걱정하셨다. 근데 전 비오는 날을 좋아한다. 나가서 달리고 축구하기도 한다. 공연 때도 비가 왔는데 좋은 타이밍에 특수효과처럼 와줘서 더 좋은 무대 연출이 된 것 같다"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스크린 속 장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실황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에서 동시 개봉한다,

사진=MHN스포츠ⓒ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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