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사진=AA그룹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핑계고'를 향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강동원은 영화 '설계자' 홍보차 이동휘와 함께 웹예능 '핑계고'에 출격,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해당 영상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이동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강동원은 "이동휘가 칭찬을 너무 많이 해주고 그래서 너무 고맙다"며 "'핑계고' 공개되고 그날 밤에 '너 덕분에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나오니 재미없을 거 같아서 난 못봤다"며 "짤막짤막한 것만 봤는데 누가 인급동 1위라고 해서 인급동 뭐냐고 했다. 되게 좋은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동휘한테 고맙다고 문자 보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동원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유재석 선배님을 또 뵌 거라 아무래도 조금 더 친숙하더라. 유재석 선배님이 내가 재밌는 캐릭터라고 좋아해주시더라"라며 "조카가 '핑계고'에서 자기 이야기가 나오니 무한반복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동원, 이동휘가 '브로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이후 또 같이 출연하는 '설계자'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