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윤희가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제작 바이어스이엔티) 언론배급시사회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려 구태진 감독과 배우 조윤희, 김주령이 참석했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작품.
무엇보다 조윤희가 첫 공포 영화에 도전해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럭키' 이후 8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더욱이 조윤희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한 뒤 배우로서 내놓는 신작이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윤희는 "'럭키' 이후 오랜만에 영화 촬영했다"며 "첫 촬영 때가 기억에 남는다. 날씨도 습하고, 열악한 곳에서 찍었는데 설렜다. 그 정도로
오랜만에 영화 촬영이라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예능에서 일상을 공개했는데, 영화도 개봉하게 돼 모처럼 기분 좋다"며 "좋은 기운에 영화를 개봉하게 돼 예감이 좋다"고 덧붙였다.
'랑종'의 프로듀서 구태진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은 '늘봄가든'은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