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가든' 김주령 "무서움 많지만 공포영화 로망 있었다"

3377TV정보人气:156시간:2024-08-19

[N현장] '늘봄가든'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배우 김주령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점에서 진행된 영화 '늘봄가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늘봄가든'은 몰랐던 남편의 유일한 유산 늘봄가든으로 향한 소희에게 벌어지는 일을 담은 웹툰 원작 스릴러다. 2024.8.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주령이 공포영화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늘봄가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조윤희, 김주령, 구태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령은 공포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늘봄가든'을 쓴 작가님이 저와 드라마를 함께 했었던 작가님이라 그분들이 저한테 먼저 이런 작품이 있는데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셔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저도 역시 공포영화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작품 안에서 빙의도 되는데 이런 역할에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무서움이 많아서 찾아서 공포영화를 보지는 않는데, 감독님이 레퍼런스로 봐달라고 한 게 영화 '유전'과 '샤이닝'이었다"라며 "정말 무서워서 스킵해 가면서 보긴 했는데 오히려 (연기를) 하면서 공포 연기를 더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또 다른 기회가 있으면, 극에 달하는 공포를 보여줄 수 있는 걸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어려운 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 "사실 더 많은 장면을 찍었는데 영화에 다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면이 있다"라며 "빙의 장면에 촬영 들어가기 전에 제작사에서 배려해 주셔서 움직임 선생님을 붙여줘서 그 전에 준비했고, 선생님이 현장에서도 상주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와이어 타는 장면도 많아서 액션 스쿨 가서 와이어를 타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다. '랑종'의 프로듀서인 구태진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았다.

조윤희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 역을, 김주령은 소희의 언니 혜란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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