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혁 "실제 유학했던 학교서 촬영…공기와 분위기 몸에 남아있어"('한국이싫어서')

3377TV정보人气:924시간:2024-08-21

▲ 주종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주종혁이 '한국이 싫어서' 촬영으로 과거 유학 장소를 다시 방문한 소회를 밝혔다.

주종혁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한국이 싫어서'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으로 실제 유학했던 학교를 다시 방문했다고 밝혔다.

재인 역을 맡은 주종혁은 "(촬영지가) 내가 유학을 했었던 곳이고 촬영지가 내가 다녔던 학교라서 시나리오 받았을 때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뉴질랜드 유학생을 누구보다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여러가지 준비를 했다. 처음 갔을 때 랭귀지 스쿨을 가면 있는 다양한 나라 친구들도 생각이 나서 참고를 했다. 촬영장소 갔는데 신호등에서 학교 다닐 때 친구도 만나서 그 친구 삶도 듣고 하다보니 그때 공기와 분위기가 몸속에 남아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시 가보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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