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호 감독 첫 시리즈 연출배우 현빈(왼쪽) 정우성[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배우 현빈·정우성 주연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에서 내년 공개된다고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29일 밝혔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첫 시리즈 연출에 나선다.
현빈이 극 중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 백기태를 연기하고, 정우성이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으로 분한다. 신예 원지안이 로비스트 최유지 역을, 서은수가 수사관 오예진 역을 맡았다. 조여정, 정성일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