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일럿' 포스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달 1일 하루 동안 22만 3458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8565명이다.
'파일럿'은 개봉 첫날 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이틀째에도 22만 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흥행에 파란불을 켰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다.
이어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4'는 같은 7만 395명이 관람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1만 4165명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5만 538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0만 747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