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감독 "이정재 기적처럼 우정출연…전혜진 특출도 감사"

3377TV정보人气:293시간:2024-07-31

▲ 전도연 임지연 오승욱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오승욱 감독이 이정재, 전혜진의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언론배급시사회가 3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과 오승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 이정재와 정재영이 우정출연, 전혜진이 특별출연으로 함께해 비중있게 활약을 펼쳐 작품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오승욱 감독은 "이정재 배우는 개인적인 친분도 친분이지만,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님이 배우 분들과 술을 마시다가 '이런 영화가 있는데 특별출연을 해주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A라는 배우 분은 '나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하셔서 뜬금없이 이정재 배우가 '그럼 내가 할래요'라고 해서 기적처럼 출연하게 됐다. 이정재 배우가 출연하게 된 다음부터 이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해서 정말 감사하다. 촬영 후에도 아이디어도 내고, 특별출연이라고 해서 잠깐만 나오는 게 아니라 주연이라고 생각하고 대단히 적극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영 배우는 예전부터 술 친구였다. 제가 조감독 시절부터 친했다. 전도연 배우와 민기현 역을 누구로 할 것인가 이야기를 했다. 둘 다 정재영 배우를 같이 떠올리기도 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두 분이 정말 좋은 연기를 했던 것도 기억이 나서 부탁을 했다. 전도연 배우도 하신다고 하니까 정재영 배우도 흔쾌히 출연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오 감독은 전혜진의 특별출연에 대해 "그레이스는 전혜진 배우에게 한재덕 대표님이 사정을 했다. 여러 작품에 많이 출연해서 시간이 바쁜 힘든 상황임에도 함께해주셨다. 마지막 절에서 찍을 때 너무 감사했다. 연출이 아니라 그 분이 하신 걸 카메라만 댔다. 본능과 직관으로 연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

사이트의 모든 비디오 및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수집되었으며, 원 저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리소스 저장을 제공하지 않으며 녹화, 업로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www.jokeol.com All Rights Reserved
Telegram:@wg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