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이 역대 R등급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앞서 지난 2019년 개봉한 '조커'는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7896만 달러(한화 약 1조 4434억원)를 달성하며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에 오른 바 있다.
그리고 6년 만에 '데드풀과 울버린'이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4261만 달러(한화 약 1조 5285억원)를 돌파, '조커'의 기록을 뛰어넘고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에 자리매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조커'의 연출을 맡은 토드 필립스 감독은 '조커'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계단 위에서 세계적으로 댄스 챌린지 붐을 일으킨 ‘데드풀’의 오프닝 댄스 장면을 담아낸 패러디 사진을 게재,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