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폭군' 차승원 "난 영화→시리즈 공개 찬성..코로나로 생태계 바뀌었으니 득 따져봤다"

3377TV정보人气:866시간:2024-08-14

배우 차승원/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차승원이 영화가 아닌 시리즈로 공개하게 된 것을 찬성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의 신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당초 영화로 제작됐지만, 시리즈로 선보이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시리즈로 공개하게 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차승원은 "어떻게 끊어지는지 모르겠지만, 되게 찬성한다고 했다"며 "코로나로 생태계가 바뀌어서 극장 개봉하는게 득인가, OTT로 하는게 득인가 따져봤을 때 찬성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낙원의 밤' 때도 극장 개봉하려고 하다가 넷플릭스 간다고 했을 때 감독님은 조심스러워했는데, 난 아주 냉정하게 생각해보자고 했었다"며 "그때는 지금보다 더 안 좋은 시기였다. 접근성이 쉬워야 하는데 극장 상황 안 좋을 때 편협한 장르가 극장 걸렸을 때 많은 분들이 봐주실까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했던 거다"고 덧붙였다.

또한 차승원은 "단 그 정도로 분량이 되냐고 이야기했었다"며 "찍어놓은 액션이 워낙 길었으니깐 만들면 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차승원이 박훈정 감독과 재회한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로, 오늘(14일) 오직 디즈니 에서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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