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울버린의 만남 간절히 꿈꿔… 10년 참고 인내하니 결국 만났네요”

3377TV정보人气:316시간:2024-07-04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두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왼쪽)와 휴 잭맨이 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내한 간담회에서 손하트를 함께 만들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개봉‘데드풀과 울버린’

레이놀즈·잭맨 방한 간담회


“‘데드풀’과 ‘울버린’이 만나는 건 팬들이 10년 이상 꿈꿔왔던 것이고, 우리 역시 간절히 바랐던 일입니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내한 간담회에서 “‘데드풀’의 유일한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대담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데드풀이 주인공인 영화를 처음 만들기 위해 10년이 걸렸고, 이번 영화는 ‘울버린’을 합류시키기 위해 지난 6년을 보냈다”며 “이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많이 참고 인내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영화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최초 만남이자 두 캐릭터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데뷔작이란 점에서 관심이 높다. 울버린은 ‘엑스맨’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턴트 캐릭터이고, 데드풀 역시 2편까지 제작비 대비 막대한 흥행 성적을 거둔 ‘가성비갑’ 캐릭터이다. 북미 오프닝 스코어 2억3900만 달러로 예측된다.되며, 올해 흥행 1·2위 ‘인사이드 아웃2’와 ‘듄: 파트 2’의 성적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간 휘청였던 MCU를 멱살 잡고 끌어올릴 영화라는 기대감에 부응하듯 영화 속에서 데드풀은 스스로 마블을 살릴 ‘예수’를 자처하기도 한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부터 24년간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은 “울버린이 등장하는 영화 중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라고 정의했다.

앞서 공개된 40분 푸티지 영상에 따르면, 데드풀은 자신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멀티버스 속 수많은 울버린을 찾아다닌다. 데드풀의 자학성 농담은 더 매워졌고, 액션은 여전히 잔인하면서 시원하다. 데드풀이 관객에게 말을 걸며 이른바 ‘제4의 벽’(무대 밖의 현실 세계와 극 중 세계를 구분하는 가상의 벽)을 깨뜨리는 특유의 연출 방식도 살아있다. 숀 레비 감독은 “영화는 ‘데드풀’ 시리즈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면서 궁극적으로 데드풀과 울버린, 둘의 우정에 관한 영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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