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조정석, 강렬한 눈빛의 유재명…'행복의 나라', 미공개 스틸 대방출

3377TV정보人气:86시간:2024-08-19


영화 '행복의 나라'가 섬세한 영상미가 전해지는 스틸을 대방출했다. 분노한 모습의 조정석,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유재명과 더불어 1979년을 완벽하게 소환한 미장센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끌어올렸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후 관객을 압도하는 법정신과 배우들의 열연, 가슴을 울리는 뜨거운 메시지는 물론 시대상을 담아낸 섬세한 영상미로 호평받고 있다.

오늘(19일) 공개된 스틸에는 상관에 의해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게 된 박태주(이선균 분)와 그를 살리기 위해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 분) 그리고 권력을 위해 재판을 좌지우지하는 합수단장 전상두(유재명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의 배경인 1979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와 뛰어난 미장센이 시선을 사로잡고, 캐릭터들의 미세한 감정까지 고스란히 전해진다.

먼저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 변호인단과 함께 차에서 내리는 정인후의 모습에서는 다소 긴장한 감정이 엿보인다. 또한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정인후의 표정에서는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에 분노하고 좌절하는 감정이 느껴져 그가 어떻게 이번 재판을 끌고 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스틸은 대통령 암살 사건 직전과 직후 박태주의 모습을 담아냈다. 자신의 상관인 중앙정보부장 김영일(유성주 분)로부터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 명령을 받은 그는 실제로 사건이 벌어지자 당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 후 아내와 대면하기 직전의 모습으로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듯 아련한 표정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상두의 스틸은 강렬하고 야욕에 가득한 눈빛을 포착하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합동수사단장으로서 대통령 암살 사건을 브리핑하는 장면부터 육군참모총장인 정진후(이원종)와의 대립 이후 허리에 손을 올린 채 어딘가를 지그시 응시하는 모습에서 오로지 자신의 권력만을 위해 움직이고 행동하는 캐릭터임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완벽하게 시대상을 반영한 미장센으로 캐릭터들의 감정을 극대화한 영화 '행복의 나라'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미장센으로 깊이를 더한 영화 '행복의 나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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