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장동건 "개인사로 작품에 영향 끼칠까 걱정..현장 더 소중해져"(보통의 가족)

3377TV정보人气:821시간:2024-09-26

배우 장동건/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장동건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창궐' 이후 신작 '보통의 가족'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동건은 사생활 논란 이후 달라진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장동건은 "긴장 많이 했는데, 영화 너무 좋게 봐주셔서 힘이 된다"며 "영화뿐만 아니라 개인사로 인해서 궁금하신 것도 많을 것 같은데 나 혼자만의 영화가 아니고 영화 분위기도 좋은데 혹시라도 영화에 영향을 끼칠까 조심스럽고 걱정되는 마음이 있다는 거 많이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장동건은 지난 2020년 사적인 대화의 일부가 유출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는 "그 일이 있은 후에 그 전과는 달리 낯섦이 있더라"라며 "20대 초반에 데뷔해 알려지고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깐 그런 현장과 대사 한마디도 예전보다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연한 것들이 아닌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역으로 내 안에서도 변화가 생긴 것 같다"며 "예전에는 한 작품 잘못 되면 다음이 어려워지는 구조였다. 그때는 그 두려움 때문에 작품 선택하는데 있어서 까다로워지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80% 마음에 들어도 단점을 더 많이 찾는 시기였다면, 지금은 장점을 더 많이 보고 채워나가는 시대가 된 것 같아서 지금 생각해보면 30년 넘게 한 거 비해 작품수가 모자란 생각이 들어서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데 나중에 더 후회될까봐 많이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장동건의 신작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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