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빔 벤더스 감독 새 영화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일본 배우 야쿠쇼 코지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오는 7월 국내 관객을 만난다. 티캐스트는 이 작품을 7월3일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등을 만든 거장 빔 벤더스 감독 신작인 '퍼펙트 데이즈'는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화장실 청소부 히라야마 이야기를 그린다. 야쿠쇼 코지가 히라야마를 연기했고, 토키오 이모토, 아리사 나카노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