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보통의 가족' 김희애 "예전 같으면 할머니 역할 할 나이..오래 버티니 좋은 날 있구나 싶어"

3377TV정보人气:43시간:2024-10-07

배우 김희애/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희애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허진호 감독과 배우 설경구, 장동건, 수현과 함께 참석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애는 에너지는 방전했지만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김희애는 "사람 많이 있는 곳에 가는 것을 에너지 딸려한다. 약속도 일주일에 1번 잡을 정도다"며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아직도 방전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 버티니 좋은 날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감사했다"며 "마리끌레르에서 상을 받았는데 예전 같으면 내 나이로는 고모, 이모, 할머니 역할 할 나이인데 샤넬 드레스 입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상까지 주시고 기뻤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애는 "설경구도 받았는데 '돌풍'을 제안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주셔서 감사했다. '퀸메이커'에서 파트너인 문소리도 시상자로 왔고, 수현이 사회를 봤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동료라 기뻤다"며 "젊은 시절 로망 감독님이었던 허진호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었고, 오래 버티니깐 행복한 순간이 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희애의 신작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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