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야 한다” 이선균·조정석, 목숨 건 고군분투 ‘행복의 나라’

3377TV정보人气:658시간: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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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행복의 나라'가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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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대한민국을 뒤흔든 역사적 소용돌이 속, 재판에 더해 시대에 맞서는 열혈 변호인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이들의 변론을 맡아, 보이지 않는 권력에 의해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에 맞서 싸우며 최선을 다한다.

변호인단의 리더 ‘이만식’(우현)은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을 살리려 노력하며 변호인단을 진두지휘하는 인물이다. ‘정인후’(조정석)는 변호인단의 일원으로 연루된 자들 중 유일한 군인이어서 단심제가 적용된 ‘박태주’(이선균)의 변호를 맡아 고군분투한다. ‘정인후’의 고뇌하는 스틸을 통해 재판을 위해 혼신을 다하지만 불공정한 시대적 한계에 부딪힌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인후’를 10.26 재판에 끌어들인 ‘조상철’(이현균)과 ‘정인후’와 함께 재판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부한명’(전배수), ‘최용남’(송영규)의 다양한 스틸을 통해 함께 변론하며 권력 앞에 당당하게 맞서는 변호인단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반면 변호인단과 대립각을 세우는 또 다른 인물들의 모습도 미리 만날 수 있다. 군 검찰관 ‘백승기’(최원영)의 단호하고도 날카로운 모습은 ‘박태주’의 유죄를 입증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마지막으로 숨은 권력자가 은밀히 전달하는 쪽지를 건네받으며 그의 입김 대로 판결을 내리는 재판장(김법래)의 스틸이 공개됐다. 재판장은 변호인단을 압박해 나가는 군법정의 위압감을 대변하고 있어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을 둘러싼 숨 막히는 재판에 대한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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