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주지훈 "'궁' 이신 이젠 나 아닌 내 아들 같아..리메이크 응원"

3377TV정보人气:80시간:2024-07-16

배우 주지훈/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궁' 리메이크를 응원했다.

모델로 데뷔한 주지훈은 지난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 '궁'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당시 원작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인기몰이를 한 가운데 근래 짤들이 다시금 확산되며 재조명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주지훈은 '궁'의 '이신'이 이제는 자신이 아닌 자신의 아들로 느껴진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지훈은 "3년 전만 해도 '궁'은 '으악' 하면서 못봤는데 어느 순간 볼 수 있게 됐다"며 "실제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짤을 봐도 이제 걔(이신)랑 나라는 존재가 분리된 것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20살 차이가 나다 보니깐 내 젊은 시절이라기보다는 내 아들 같다"며 "내가 첫 작품이다 보니깐 할 수 있는게 없었고, 연기도 못했는데 첫사랑이 서툰 고등학생 캐릭터다 보니깐 파릇파릇함을 예뻐해준 것 같다. 풋풋한 중, 고등학생들 지나가면 그냥 예쁘지 않나. 그런 것처럼 '궁'의 나를 보면 그런 느낌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주지훈은 "'궁'이 리메이크 된다고 들었는데 나 역시 응원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주지훈의 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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