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포스터(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설계자'가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설계자'는 지난 29일 12만 4062명의 관객을 만나 누적관객수 12만 583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다.
뒤를 이어 개봉 이후 1위를 지켜오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2위로 하락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이날 6만 25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1만 7774명을 나타냈다.
3위는 '범죄도시4'로 이날 2만 955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113만 515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