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란'이 공개 첫 주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로 출발했다.
지난 10월 11일(금) 공개 이후 3일 만에 7,5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포르투갈, 스웨덴, 브라질, 일본을 포함한 총 5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해외 유수 언론 매체와 시청자들도 대체로 호평했다. "정교하고 예술적으로 설계된 액션 시퀀스에 더해 영화가 전하는 사려 깊은 가치관 역시 여운을 남긴다. 반란 영웅인 주인공을 조명하지만 김상만과 박찬욱 감독은 결국 민중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Deadline), "강렬한 장면들이 숨 돌릴 틈 없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몰아친다. 프레임 하나하나가 이야기 전개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Pinkvilla), "김상만 감독은 스펙터클한 검술 액션을 통해 시각적 세련미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South China Morning Post), "액션 영화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영화! 배우들의 연기는 설득력 있고, 서사도 탄탄하다. 기쁨과 슬픔, 아름다움과 잔혹함의 조화는 훌륭한 대조를 만들어낸다"(IMDb, myna****), "완벽하게 설계된 강렬한 액션 시퀀스! 놀라운 촬영 기법은 모든 장면에 깊이를 더한다"(Google, Amer****), "너무 좋아서 말이 안 나온다"(Google, kata****), "훌륭한 액션 시퀀스와 놀라운 비주얼이 돋보이는 마스터피스"(Rotten Tomatoes, S***) 등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정성일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