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강제규 감독 "원빈 함께 못해 아쉬워…전화번호 바뀐 듯"

3377TV정보人气:951시간:2024-05-30

'태극기 휘날리며' 간담회 [N현장]강제규 감독이 30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개봉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잊을 수 없는 1950년 6월, 두 형제(장동건 원빈 분)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인 이 영화는 '쉬리' '은행나무 침대' 등 명작들을 만들어낸 강제규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수작으로 꼽힌다. 2004년 개봉 당시 첫 주 관객 177만명, 한국 영화사상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등의 신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2024.5.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강제규 감독이 '태극기 휘날리며'에 출연했던 배우 원빈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장동건, 강제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 감독은 또 다른 주연 배우인 원빈에 대해 "오늘 원빈 씨가 같이 참석했으면 좋았을 텐데 생각했다, 장동건 씨도 그렇고 똑같이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출장 때 재개봉 소식을 들어서 늦게 들었는데, 동건 씨하고 원빈 씨는 참석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연락을 취했는데 원빈 씨는 활동을 안 하시니까 저도 연락을 안 한 지 꽤 됐다, 4~5년 전이었다, 그래서 전화번호가 바뀐 것 같더라"며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소통되어서 같이 참석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번에 재개봉이고 제천영화제에서도 자리를 마련하려고 해서 사전에 연락해서 여러분과 만날 기회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잊을 수 없는 1950년 6월,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영화다. 올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장동건은 동생을 징집해제 시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진태' 역을 맡았다. 원빈은 갑작스레 전쟁터에 떨어진 동생 진석 역을 맡아 장동건과 호흡했다.

영화는 오는 6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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