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강동원·박정민, 운명에 맞선 싸움…긴장감 고조

3377TV정보人气:116시간:2024-09-30

보도 스틸 공개

넷플릭스 새 영화 '전,란' 스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배우 강동원과 박정민이 '전,란'에서 첨예한 대립을 시작한다.

넷플릭스 새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 제작진은 30일 작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전쟁 후 어지러운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만 하는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의 모습을 담아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이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틸은 아무도 피해 갈 수 없던 전쟁 후 모든 것이 황폐해진 조선의 모습을 담았다. 전쟁이 발발한 뒤 불타고 있는 종려의 집 앞에 선 천영의 모습은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진 혼란의 시대상을 보여준다.

최고의 검술 실력으로 '청의검신'이라 불리는 의병이 된 천영과 백성을 버리고 도망간 왕 선조의 최측근 무관이 된 종려는 친구에서 적이 돼 다시 만난다. 피로 물든 얼굴과 분노로 가득 찬 종려의 모습은 묵직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적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까지 치닫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선조는 난세 속에서 갈 곳 잃은 백성들의 마음을 살피기보다 여전히 안락한 생활을 누리며 왕의 권위와 경복궁의 재건만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 상황 속에서도 의병장 김자령(진선규 분)은 왕이 있는 곳을 향해 절을 올리기 위해 나침반을 꺼내 든다.

이어 천영과 김자령은 전쟁에서 공을 세우면 평민이 될 수 있다는 약조를 믿고 왕을 알현(지체가 높고 귀한 사람을 찾아가 뵘)하기 위해 나선다. 그들을 향해 환호를 보내는 백성들의 모습은 끝나지 않는 전쟁과 혼란의 시대 속에서 이들이 마주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전,란'은 오는 10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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